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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뮌헨 창단 이래 최초 방한…김민재 깜짝 마중에 난리난 동료들 반응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이 한국을 찾았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은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은 마중 나온 팬들을 위해 아낌없는 팬 서비스를 보였다.

지난 30일 한국에 먼저 들어왔던 김민재가 입국장에 등장하자 팬들은 '킴(KIM·김민재)'을 연호했다.

뮌헨 선수들이 'KOREA'라고 적힌 붉은 플래카드를 펼쳐 보이며 팬들에게 인사하자 팬들은 환호와 박수로 보답했다.

김민재는 이후 입국장 문을 나선 토마스 뮐러 선수, 뱅상 콤파니 감독과 손을 맞잡고 포옹하며 동료들을 환영했다.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이날 새벽부터 기다린 팬들을 위해 사인을 하고 사진을 찍는 등 적극적으로 교감했다.

뮌헨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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