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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트라이애슬론 수영 후 구토 10번...센강은 정말 똥물맛이었나

2024 파리 올림픽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종목을 펼친 선수들이 센강에서 경기 후 구토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1일(현지시간), 트라이애슬론 경기에 출전한 캐나다 타일러 미슬로추크가 결승점을 통과한 이후 10여 차례나 구토했는데요. 이 모습은 전세계에 실시간으로 중계됐습니다.

선수가 구토하는 등 이상증세를 보인 것이 센강의 수질 문제인지, 극도의 피로감 때문인지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는데요. 다만 수영 경기가 펼쳐질 센강의 수질 문제는 대회 전부터 큰 논란이 있었죠.

파리시는 올림픽을 앞두고 2015년부터 15억 유로(약 2조 2412억원)을 쏟아 부으며 센강 정화에 집중해왔는데요. 파리 시장 이달고는 올림픽 개최 한달 전 직접 센강에 입수하는 모습을 보이며 ‘더러운 센강’에 대한 의심을 잠재우려 했었죠. 그러나 100년 간 누적된 오염이 10년 사이에 개선되기 쉽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올림픽 #센강 #트라이애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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