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외교관들 "北 '두 국가론'은 핵 사용 정당화"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2024-10-11 19:44 송고
10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주최한 '탈북 외교관들이 보는 8·15 통일 독트린 vs 두 개 국가론' 긴급 정세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비롯해 리일규 전 주쿠바 북한대사관 참사, 김동수 전 주이탈리아 북한대사관 2등서기관 등 탈북 외교관 7인이 참석해 남북 대북정책과 현 정세에 관해 토론을 벌였다.
태 처장은 북한이 최고인민회의에서 '적대적 두 개 국가론'을 헌법에 명시했다고 발표하지 않은 것에 대해 "다수 북한 주민들에게 이해나 설득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토론회 내용은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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