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원·軍 200명 팔짱 끼고 尹 체포 막았다…지지자들 "싸우겠다"
(서울=뉴스1) 정희진 기자, 정윤경 기자, 박혜성 기자, 박은정 기자 | 2025-01-03 19:36 송고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이 5시간 반 만에 중단됐습니다.
이날 오전 7시 반에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한 공조수사본부는 관저 진입을 시도했으나 경호처·수방사에 가로막혔는데요.
공수처 관계자는 관저 200m까지 접근했으나 200명이 넘는 경호처와 군 인력이 접근을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공조본은 박종준 경호처장을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출석을 통보했는데요.
경호처 직원들 중에서는 공무집행방해로 체포되거나 연행된 직원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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