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반하장 中 쑨룽 “더러워! 한국”…금메달 오열 륀샤오쥔 인터뷰
(서울=뉴스1) 박은정 기자, 안영준 기자 | 2025-02-10 18:02 송고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임효준)이 2025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그가 오성홍기를 달고 출전한 첫 종합국제대회입니다.
린샤오쥔은 500m 결선에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한 뒤 중국 대표팀 코치들을 끌어안고 눈물을 쏟았죠.
한편 린샤오쥔의 남자 500m 결승 금메달에 대해서 반칙 논란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린샤오쥔의 중국 팀 동료인 쑨룽의 ‘밀어주기’ 동작이 포착된 것입니다.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린샤오쥔을 ‘밀어주기’ 했던 쑨룽은 한국 대표팀을 향해 “더럽다”고 일갈한 사실까지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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