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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회 월담은 쇼" 주장… 이재명 태우고 운전한 김혜경 '눈물' 재조명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14일 오후 재판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투입된 경찰력으로는 국회 봉쇄가 불가하다"며 "이재명 전 대표의 국회 월담 사진은 쇼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는 전언입니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대권 레이스에 나선 가운데, 12·3 계엄 당시 아내인 김혜경 씨의 행동도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앞서 윤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이재명 전 대표는 신속한 계엄 해제를 위해 자택에서 서울 여의도 국회로 향했죠.

헌법에 따라 계엄 해제는 국회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이뤄지는데, 이 전 대표가 170석 야당 대표인만큼 시민들 또한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 상황이었습니다.

이 대표는 당시 국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라이브 방송'(라방)을 통해 "늦은 시간이긴 하나 국민 여러분께서 이 나라를 지켜주셔야 한다"며 "저희도 목숨을 바쳐 이 나라 민주주의를 꼭 지켜내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때 아내인 김혜경 씨는 계엄 선포 직후 직접 운전해 국회까지 이 전 대표를 태워다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표가 튼 라이브 영상 속에는 훌쩍이며 우는 듯한 김 씨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기기도 했는데요.

이를 본 네티즌들은 "생각해보니 보좌진이나 운전기사가 오길 기다렸다가 국회로 향했으면 15분 안에 (국회) 도착하는 게 불가능했을 것"이라면서 "죽을지도 모르는 남편을 데려다 주는 건 무슨 심정이었을까"라며 김 씨의 용기 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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