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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 '25억원' 손해배상 청구한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이 KBS의 '자유한국당 로고파문'을 총선개입으로 규정하고 KBS 수신료 거부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2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자유한국당은 서명운동 출정식을 열고 "당협위원장 253명에 대해 각각 1000만원씩 배상하라는 뜻"으로 "25억 3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KBS 수신료 거부 운동에 동참해달라"며 호소했다.

지난 18일 KBS 뉴스9은 '노노재팬(일본 제품 정보와 및 대체할 수 있는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자유한국당의 로고가 포함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 그래픽을 사용했다. 해당 자료화면이 보도된 이후 자유한국당은 강하게 반발하며 정정보도를 요청한 상태다.

이날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는 "KBS가 (앞으로) 이런 실수를 또 반복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하겠냐"며 "양승동 KBS 사장 물러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KBS가 편파방송을 하고 있다"며 "거대한 방송 장악의 음모를 분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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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KBS #수신료거부운동 #황교안 #나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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