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출석하는 정경심... '혐의 인정' 질문엔 침묵
(서울=뉴스1) 성소의 인턴기자, 김민우 PD | 2019-10-23 11:53 송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정 교수는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회색 승합차를 타고 도착했다.
취재진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정 교수는 "(영장심사)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입을 뗐다.
'검찰 수사가 강압수사라고 생각하는지', '제기된 혐의를 모두 인정하는지'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
soeu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정경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