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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국회 강제 진입 시도'...'경찰 봉쇄' 아수라장

(서울=뉴스1) 송영성 기자, 최현만 기자  |  2019-12-13 20: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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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이 국회 해산을 요구하며 국회의사당에 기습적으로 진입을 시도했지만 저지당했다.

우리공화당 시위대 100여 명은 13일 오후 6시 14분쯤 국회의사당 본관 2층 정문으로 뛰어들어 진입을 시도했다. 곧바로 경찰이 정문을 봉쇄해 건물 내부로 들어오지 못했다.

이들은 '공수처법 반대', '연동형 비례대표제 반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무효', '문재인 퇴진' 등의 피켓을 들고 '국회 해산' 구호를 반복적으로 외쳤다.

일부 시위대는 본관 내부를 향해 욕을 하고 경찰과 몸싸움을 하기도 했다. 경찰이 스크럼을 짜고 막자 이들은 20분 가량 시위 후 철수했다.

yss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