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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 모인 범보수야권 "차이는 있지만...통합 열차는 멈출 수 없다"

범보수야권의 통합을 이끌고 있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가 6일 '통합신당' 창당을 위한 첫 준비위원회의를 가졌다.

첫 회의에는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이언주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대표, 정운천 새로운보수당 의원, 장기표 국민의소리 창당준비위원장, 문병호 전 국민의당 의원이 참석했다.

박형준 위원장은 "아직 통합 열차에 태워야 할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통합의 열차는 멈출 수도 없고 뒤로 갈수도 없다"며 "총선을 통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헌정질서를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새로운 재도약의 기회로 만드는 큰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선조들이 일궈 온 대한민국의 찬란했던 역사가 문재인 정권 3년도 안 돼서 허물어졌다"며 "자유우파가 반드시 승리해 대한민국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도록 막아내야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대동단결이다"고 말했다.

그는 "작은 차이는 극복하고 우선 총선에서 이기고 봐야 대한민국의 진로를 위해서도 서로 협력할 대목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언주 미래를향한전진4.0 대표 역시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국민의 마음속에는 '하나 돼 반드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라', '21대 국회에서 강고한 야당을 형성해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길 바란다'는 명령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신당을 만들고 계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를 비롯해 김문수 자유통일당(가칭) 대표 등 많은 분들이 늦기 전에 함께 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혁신통합추진위원회는 이날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해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정병국 새로운보수당 의원 △이언주 미래를 향한 전진4.0 대표 △장기표 국민의소리 창당준비위원장을 5명의 준비위원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또 정치혁신특별위원장에는 문병호 전 국민의당 국가대개혁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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