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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새 1439명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TK 의료지원 절실

27일 코로나19 감염자는 1,595명으로 전일 오전 9시 대비 449명이 추가됐다. 코로나19 확진자가 22일 이후 연속해서 세 자리수 증가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조정관은 "금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감염자는 1,595명이며 24명이 완치되어 퇴원하셨고 방금 추가된 1분은 포함해 13분이 사망했다"며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는 21일 72명, 22일 190명, 23일 210명, 24일 207명, 25일 130명, 26일 253명, 27일 449명 증가했다. (오전 9시 기준, 전일 9시 대비 수치)

김 조정관은 "현재 대구시내 의료기관은 코로나19 환자 발생과 일반 환자의 감소에 따라 운영상 어려움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감염병 전담병원 4개소의 경우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이틀 전부터 대구의 검체 채취와 경증환자 치료에 힘써줄 의료인들을 모집하고 있다"며 "많은 의료인들이 이에 동참해주셔서 금일 현재 총 490명, 의사 24명, 간호사 167명, 간호조무사 157명, 임상병리사 52명, 행정인력 9명 등이 신청해 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인 27일 질병관리본부는 6명의 코로나19 환자로부터 얻은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와 함께 고해상 전자현미경 사진을 공개했다. 질병관리본부 분석결과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결합부위, 바이러스 증식과 병원성 등을 담당 하는 유전자 부위에서 아직까지 변이가 발견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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