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행방묘연'…건강이상·후계구도 등 쏟아지는 추측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2020-05-01 16:15 송고 | 2020-05-01 19:29 최종수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행방이 20일째 묘연한 가운데 국내외에서 '신변 이상설'과 관련한 각종 추측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1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를 진행한 뒤 언론에 그 모습이 공개되지 않고 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김 위원장과 관련한 질문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고 있다"라고 말하며 "난 모든 게 잘 되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리 정부는 여전히 "북한 내부의 특이·특별한 동향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최근 관련 기사들은 근거가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내 북한 전문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강원도 원산에 머물고 있다는 보도를 잇따라 내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탈북민 출신의 지성호 미래한국당 국회의원 당선인은 "김정은이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둘러싼 '설'들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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