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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이 되고 싶었던 여자, 양향자|존버스토리

'미스 양, 물 떠다줘' '미스 양 커피'

" 제 이름은 없었어요. 다들 미스 양 미스 양. 그런데 처음 일본어를 번역해서 갖다주었을 때, '양향자 씨 그럼 이것도 번역해줘' ' 이것도...' 그래서 제가 일본어로 이름을 되찾았다 그래요"

"제일 많이 '미스 양'이라고 불렀던 사람이 '양향자 씨'하니까 짜릿했죠"


삼성전자에서 여상 출신 최초로 상무가 된 양향자.

하지만 양향자 씨의 회사 생활이 처음부터 좋았던 것은 아닙니다. 양향자 씨는 만 18세에 삼성에 입사했을 때 본인이 '쌀 속의 돌'처럼 느껴졌다고 하는데요.

양향자의 30년 인생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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