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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APINK) 김남주, 데뷔 9년 만에 첫 솔로···'Bird(버드)'

(서울=뉴스1) 박혜성 기자  |  2020-09-08 09: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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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APINK) 멤버 김남주의 첫 솔로 싱글앨범 'Bird(버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지난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김남주는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타이틀곡 'Bird(버드)'의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Bird(버드)'는 솔로로 데뷔하는 김남주의 거침없는 날갯짓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에이핑크 때와는 달리, 보다 강렬하고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무대 위 카리스마를 갖춘 김남주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다.

(여자)아이들 소연의 참여로 발매 전부터 이슈가 되었던 타이틀곡 “Bird”는 동양적인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트랩 장르로, 신비하고 매혹적인 플룻 리프와 강한 드럼,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며, 지금 가는 길이 낭떠러지라도, 내가 사랑하는 것 또는 꿈에 대해 주저하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김남주의 의지를 가사에 담아냈다.

음악적으로 폭넓은 스펙트럼과 소화력을 가지고 있는 김남주는 앨범의 기획부터 꾸준히 참여하여 이번 앨범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본인의 스타일을 열심히 만들어 갔다.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김남주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가창력, 그리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누구보다 고민하며 담아내었기에 이번 앨범을 통해 김남주가 꿈꾸는 “Bird”처럼 훨훨 날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phs607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