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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청탁 받고 옵티머스 도왔다"…의혹에 대한 이재명의 대답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야당 의원들이 과거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추진했던 경기 광주 봉현물류단지 사업에 대한 특혜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19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 지사는 광주물류단지에 대해 줄곧 반대입장을 보였다"며 "갑자기 입장을 바꾼 이유가 궁금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5월8일 옵티머스 고문인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만나고 사흘 만인 11일 월요일에 승인 공문이 나갔다"며 "경기도가 발송한 공문에 2주 안에 답을 안 하면 동의한 것으로 처리하겠다고 돼 있는데, 이게 소위 공무원들이 얘기하는 패스트트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지사는 이에 대해 "2017년부터 진행된 물류단지 조성 관련 업무는 모두 동일한 절차로 진행돼왔다"며 "상식적으로 채 전 총장을 만나고 왔다고 해서 서너시간 만에 공문서의 기안, 발송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되물었습니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봉현물류단지와 같은 사업 추진이 옵티머스의 사기범죄를 용이하게 한 것"이라고 지적했는데요.

이 지사는 "제가 입장을 바꿨다고 이 자리(국감장)도 아니고 언론에 보도자료를 내는 것은 명예훼손에 해당할 수도 있다"며 "그런 건 좀 안 하주시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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