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작심하고 맞서는 필리핀…일촉즉발 남중국해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2024-04-30 18:26 송고
중국 해경선이 또다시, 필리핀 해경을 물대포로 공격했습니다.
30일 영유권 분쟁 해역인 스카버러 암초 인근에서 중국 해경의 공격을 받은 필리핀 어선 1척은 파손됐는데요.
중국의 대만 침공 신호가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이 중국을 향해 날을 세우며 몸값을 높이고 있습니다.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중국을 겨냥한 미국·일본과의 3국 협의를 통해 안보, 경제면에서 지원을 받아내고 있는데요.
중국 견제에 필수적인 요충지인 필리핀이, 직접적으로 충돌을 거듭하고 동맹국에게 군사기지를 추가 개방하거나 무기를 지원받으며 반중 노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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