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으면서 약으로 버텼다" 숨진 경비원이 세상에 남긴 '음성유서'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문영광 기자, 박혜성 기자 | 2020-05-18 15:59 송고 | 2020-05-18 16:34 최종수정
아파트 입주민의 폭행과 폭언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최희석 경비원이 '음성 유서'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씨는 "A씨한테 맞으면서 약으로 버텼다"며 "정신적 스트레스, 얼마나 불안한지 아느냐", "경비가 맞아서 억울한 일 당해 죽는 사람이 없도록 꼭 밝혀달라"는 등의 내용을 유서로 남겼습니다.
뉴스1이 숨진 경비원이 세상에 남긴 '음성유서'를 긴급입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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