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표 '1호 재건축'은 강북…층수 규제 완화 45층? 60층?
(서울=뉴스1) 노해철 기자, 조윤형 기자, 박혜성 기자 | 2021-04-15 16:00 송고 | 2021-04-16 06:38 최종수정
오세훈 서울시장 표 '1호 재건축'은 강북 지역에서 나올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강남 재건축을 섣불리 추진했다간 서울 전역의 집값을 자극하는 등 역효과에 대한 우려가 크기 때문인데요.
이와 관련해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원칙적으로 강남에서는 오세훈 시장표 1호 재건축 단지가 나올 수 없다고 본다"며 "개발 호재로 집값이 더 많이 오르고 강북 입장에선 소외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강남권에서도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등 인허가 절차가 막바지인 노후 단지는 사업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심 교수는 오 시장이 제시한 부동산 공약 중에서 실현 가능성이 높은 공약으로는 '35층 층수 규제 완화'를 꼽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00:49 오프닝 (오늘의 주제)
01:20 오세훈 시장이 압승을 거둘 수 있었던 요인
02:05 주목할 만했던 부동산 공약
03:23 오세훈 시장 "일주일 안에 규제를 풀겠다" 실천 가능?
04:27 서울시장으로서 실천할 수 있는 공약들이 많나?
(feat. 용적률 완화, 35층 층수 규제 완화, 안전진단)
06:36 서울시장 임기 1년 3개월, 너무 짧아서 한계가 있을지?
07:48 오세훈 시장표 '1호 재건축 단지' 어느 곳이 유력한가?
08:48 은마아파트 재건축 계획 실현 가능성은?
09:34 서울시장 선거 결과가 정부의 부동산 공급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11:08 오세훈 시장이 단기간에 규제를 풀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에 대한 생각
12:12 부동산 시장에 정책 효과를 내는 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까?
13:04 새로운 서울시장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부동산 정책
13:52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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