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쓰시네" 추미애 발언...법사위 난장판
(서울=뉴스1) 송영성 기자, 문동주 기자, 이종덕 기자 | 2020-07-27 21:30 송고 | 2020-07-27 22:16 최종수정
미래통합당이 21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참석했지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소설 쓰시네" 발언으로 시작부터 파행으로 얼룩졌다.
27일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통합당은 추 장관 아들의 군 복무 기간 중 휴가 미복귀 의혹 사건을 맡았던 동부지검장이 법무부 차관으로 발령 받았다며 또다른 의혹을 제기했고, 추 장관이 "소설 쓰시네"라고 하면서 여야간 충돌이 빚어졌다.
통합당은 추 장관의 발언은 여야를 넘어 국회를 모욕하는 발언이라며 사과를 요구했지만, 추 장관이 사과를 거부해 회의장을 박차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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