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성 망언' 윤서인…이번에는 故 백기완 선생 비하
(서울=뉴스1) 김동은 기자 | 2021-02-16 18:55 송고
웹툰작가 윤서인이 또다시 물의를 일으켰다. 이번에는 15일 영면한 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에 대한 비하다.
윤서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백 소장 기사를 공유하고 "무슨 대단한 인물 가셨네 으이구"라는 댓글을 남겼다.
윤서인은 지난 1월12일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을 조롱하는 글을 올린 뒤 거센 비난을 받고 18일 사과를 한 적이 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에 "그 만화가에게 인간에 대한 예의부터 가르쳐야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송 의원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철부지들을 제대로 가르치기가 참 어렵다"고 덧붙이며 윤서인을 비난했다.
또한 한국입법학회 회장인 정철승 변호사는 15일 페이스북에 "고인의 유족들의 의사에 따라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며 윤서인에 대한 처벌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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