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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상 줄줄이 도쿄올림픽 불참…폭죽도 아까운 '무관중 개막식'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2021-07-19 18:10 송고   |  2021-07-19 18:16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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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의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12일, 일본 정부는 도쿄에 4번째 코로나19 긴급사태를 발효했습니다. 올림픽 기간 전체가 긴급사태가 발효된 가운데 진행되죠.

올림픽은 명실상부 세계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입니다. 개막식에는 보통 수많은 국가의 정상들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보내고, 개최국과 정상회담을 하면서 외교의 장으로 활용되기도 하는데요.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6년 리우올림픽 개막식에는 80여 개 국가의 정상들이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작년 초까지 100곳 이상의 국가 정상급 인사가 방문할 것을 상정하고 준비해 왔는데요.

하지만 이 시국에 과한 욕심이었을까요? 각국 정상들은 줄줄이 도쿄올림픽 불참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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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ry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