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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 군, 신형 탄도미사일 영상 공개…"북한 도발시, 강력 응징"

(서울=뉴스1) 김민우 PD  |  2017-08-29 16: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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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국방과학연구소가 탄두위력이 대폭 증대된 탄도미사일 시현장면을 공개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 24일 탄두위력이 증대된 신형 '500km 탄도미사일'과 '800km 탄도미사일'의 실전 배치를 위해 실시한 마지막 비행시험으로 3발을 연속 발사하는 시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탄도미사일은 탄두의 위력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킨 것으로, 북한의 전 지역 핵심시설을 정확하게 침투해 파괴할 수 있는 '맞춤형 신형 탄도미사일'로 킬체인(Kill Chain)과 대량응징보복(KMPR)의 핵심전력이다.

국과연 관계자는 "우리 군은 필요시 북한의 어느 곳이라도 즉각 타격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정확도와 파괴력을 지닌 미사일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만약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감행할 경우 단호히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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