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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비대위' 출범..."변화? 미리 얘기하면 재미없어요"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미래통합당의 탄력적인 변화에 대해 "나중에 두고 보면 안다. 지금 미리 얘기하면 재미가 없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은 2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차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임기를 오는 2021년 4월까지 연장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앞서 열린 전국조직위원장 회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정당이 (바뀐 세상에) 빨리빨리 적응하지 않으면 유권자의 관심을 가질 수 없다"며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세상 변화에 빨리빨리 적응할 수 있는 정당이 되자는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최근 정치권에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한 제도로 자주 언급되고 있는 기본소득에 대해 "여러 가지 검토대상에 두고 있는 거지, 금방 어떻게 해야겠다고 얘기를 할 수가 없다"며 "기본소득이라는 게 간단하게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인 비대위는 절반 이상을 청년·여성으로 채웠다.

김 위원장을 포함해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당연직으로 합류했다. 원내에서는 재선의 성일종 의원과 초선의 김미애 당선인이 합류했다. 남은 4자리는 20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의정활동을 한 김현아 의원과 김병민·김재섭 전 후보, 정원석 전 당협위원장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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