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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감 예상후보] 강대우 동아대 교수

강대우 부산시교육감 출마 예상후보 인터뷰

우리지역 정치인 바로알기 오늘은 강대우 부산시교육감 출마 예상후보를 모셨다.

- 현 부산교육을 어떻게 진단하고 계시는지.
▲부산교육의 문제점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계층 간의 위화감 또는 학생들 간의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40년 전 1974년도부터 고교 평준화를 실시했는데 그동안 진보정권 또는 보수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특목고, 자율고라든지 또는 강원도 지방에 있는 민사고를 만들면서 많은 등록금을 들여서 학생들이 졸업을 하게 되는데 결국은 전인교육을 도외시하고 입시위주의 교육이 실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헌법에 보장된 정치적 중립을 외면하고 계층 간 갈등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지 않았는지 해서 앞으로는 이런 것부터 바로잡아야 되겠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 부산교육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가장 핵심적인 것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 지금의 자율고라든지 또는 특목고가 일반계열의 고등학교로 바뀌어야 되지 않겠느냐 또 국제중학교도 계층 간의 위화감이나 또는 우리 국민들한테 그렇게 좋은 이미지를 남기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초중등교육법에 의하면 5년마다 평가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평가기준을 좀 더 엄격히 해서 일반 중학교로 전환시킴으로 해서 계층 간의 위화감을 조성하지 않고 모두다 공부를 잘하면 편안하게 같은 중학교에 들어가서 경쟁을 해서 고등학교를 가고 대학교를 갈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고 싶습니다.

- 출마하시면 내세울 대표적인 공약이 있다면.
▲2월18일 오전 10시30분 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출마를 선언할 생각입니다.
가장 핵심적인 공약 중 하나가 자율고, 특목고를 일반계로 전환하고 외국어고를 졸업해서 의과대, 공과대, 서울공대를 간다 던지 이런 것은 설립목적에도 맞지 않고 교육의 목적에도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과감하게 설립취지에 맞게끔 그렇게 교육을 시키도록 강력한 행정지도를 할 생각입니다.

- 후보들 간 단일화 얘기가 계속되고 있는데 본인의 경우는.
▲저는 중도계열인데 정홍섭 신라대 전 총장, 저, 이일권 교육위원 세 사람은 이미 1개월 전에 단일화하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단일화 약속을 시민들에게 했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지리라 생각합니다. 최종적으로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를 보고 오차범위 내가 나오면 저희들이 여론조사 기관을 선택해서 돈을 들여서라도 한번 끝까지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보고 최종후보자한테 손을 들어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오차범위 내에서 오락가락할 때는 연장자순으로 그냥 단일화하기로 내부적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 출마의 변 한마디만.
▲저는 동아대학교에서 33년간 봉직해왔고 또 저희 직계가족이 약 100년 동안 교육계에 종사해 왔습니다. 그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교육을 혁신해 나가겠습니다.

이상 강대우 부산시교육감 예상후보와 함께 했다. 우리지역 정치인 바로알기 다음 시간에 또 찾아뵙도록 하겠다.

◇주요 프로필

▲1952년생(경남 밀양) ▲함안중 ▲진주 대아고 ▲한양대 공대 자원공학과(학사, 석사, 박사) ▲일본 동북대학교 객원연구원(1988년) ▲동아대학교 교수협의회 의장, 부울경 교수협의회 회장(2008년 3월~2010년 2월) ▲몽골과학기술대학교 명예교수(2012년) ▲몽골과학기술대학교 명예교수(1982년~현재) ▲동아대학교 공과대학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1982년~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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